열한번째캠핑(강화 행복한소풍캠핑장)
장마가 오는 여름날
이른 여름휴가로 보라카이에 다녀왔다.
보라카이의 포스팅은 이후 나중에....^^
보라카이에서 열심히 물놀이를 즐긴 여파일까...?
아기도 아내도 물놀이를 가고싶어하고...
그래서 휴가가 아니다보니 주말을 이용해 근처 캠핑장을 다녀왔다.
요번에 선택한 캠핑장은
강화도 "행복한 소풍 캠핑장"이다.
날짜 : 2019년 7월 20일(토)~7월 21(일) 1박 2일 날
이른 여름휴가로 보라카이에 다녀왔다.
보라카이의 포스팅은 이후 나중에....^^
보라카이에서 열심히 물놀이를 즐긴 여파일까...?
아기도 아내도 물놀이를 가고싶어하고...
그래서 휴가가 아니다보니 주말을 이용해 근처 캠핑장을 다녀왔다.
요번에 선택한 캠핑장은
강화도 "행복한 소풍 캠핑장"이다.
날짜 : 2019년 7월 20일(토)~7월 21(일) 1박 2일 파쇄석 50,000원 - 기간별 상이(아래 표 참조)
전기 사용가능 / 주차가능(데크사이트는 별도) / 바베큐가능 / 애완동물 가능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902-11
연락처 : 010 6297 1201
예약 : 카페 가입후 실시간예약 시스템
http://cafe.naver.com/sopoongcamp
행복한소풍캠핑장 : 네이버 카페
강화도 행복한 소풍 캠핑장
cafe.naver.com
1박당 가격표는 아래를 참고하면 되고, 연박시 할인이되는 구조이다.
우리가 캠핑을 즐긴날짜는 대한민국이 장마에 들어선 기간이었고...
당연히 비가 오는것도 알았지만, 그대로 캠핑을 출발한 날이었다.
생각보다 손님도 꽉!차 있었고.. 중소규모정도의 캠핑장이었다.
우리는 파쇄석사이트였으며 가장 안쪽이어서 독립된(?) 캠핑을 즐길수있었고..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또 같은 파쇄석 사이트를 이용하고싶다.
좌측이 캠핑장 데크사이트 및 매점 / 화장실 / 샤워장이 구성되어있는 곳이고
우측이 파쇄석사이트 이다. 파쇄석사이트는 개수대만 따로 구비되어있으니,
파쇄석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캠퍼분들은 걸어서 화장실이나 매점 / 샤워장을 이용하여야한다.
시설들은 전체적으로 잘 관리되고있었고 깔끔한 편이었다.
사진을 우선보고 아래에서 추가설명을 좀더 해보겠다.
가장 처음보이는 사진의 큰건물에 매점이 있고 식당이 있는데 식당에선 야간과오전(?)에
아이들을위해 만화영화를 상영한다. 덕분에 부모님들은 편하게 본인들만의 시간을 보내시는것 같더라...^^
화장실과 샤워장은 이어져있는데 샤워실은 정말 깔끔하게 관리되고있었다.
관리동 건물 맞은편엔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운영되고있었고 19:00이후에 소독을 실시하는것 같았다.
아이들을위한 모래놀이터랑 방방이?도 있고 타는놀이기구도 몇개 준비되어있었는데
정말 아이들은 소풍온 느낌을 받을수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 캠핑장이었다.
특히 피자체험?이라고 방문 하루전에 예약하면 해볼수있는것도 있었다.
우리가족으 아기가 너무어려서 해보지도못햇고 구경도 못했다...(?)
또 캠핑장 이벤트로 OX퀴즈, 캠지기님과의 가위바위보, 신발멀리던지기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실시해서
캠핑장에서 이용할수있는 각종 이용권을 선물로 주시기도 하셨다.
5세이상정도 되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정말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수있는 캠핑장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우중캠이 아니라 날좋은날 다시한번 방문해보고싶은 캠핑장이었다.
우리 사이트는 이렇게 구성했는데 비도 오고.... 생활공간이 필요하고 하니....
저번에 두리캠장에 방문했을때 처럼 리빙쉘+타프조합으로 설치했다.
그런데 왜 사진이 3장일까!?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처음사진은 타프를 치기는 했으나 주방이나 생활공간이 대부분 리빙쉘안으로 들어간상태이다.
우중캠이니까...
두번째는 비가그치고 이제좀 비가 안오겠네? 했을때 구성을 다 외부로 꺼내온상태..
마지막은 갑자기 또 비가 올거같은 상황이라
타프한쪽을 비가 흘러내리게 낮추고 리빙쉘위쪽으로 타프를 올려서 리빙쉘에 비가 내리지않게 변경한 상태이다.
캠핑사이트 구성은 그때그때 날씨에따라 상황에따라 언제든 변동할수있어야하며,
본인이 노하우가 생긴다면 얼마든지 슉슉 빠른시간내에 변경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려면 우선 많이 다녀야겠다...
우리는 원래 13시 입실이었으나, 캠장님께 전화를 걸어서 문의한결과
전날 사전 입실한 캠퍼가 없다면 11시정도까지는 입실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서
부랴부랴 출발했으나,,, 전화를 너무 늦게해서 12시에 도착했고 사이트를 구성하자마자 먹은 첫끼는
점심으로 가볍게 파스타를 해서 먹었고
간식으로 과일 메론을 냠냠 해주었으며, 저녁에는
구이바다를 이용한 곱창...!!!대창을 먹었다.
양파랑 부추랑 감자랑 같이 구워먹으면,, 그맛이란...
어떻게 표현이 불가능하다...
다음날 아침으로는 많이가져온 부추가 결국 남아서 부추전
마늘볶음밥,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요렇게 먹고
정말 후다다다닥 철수했다... 비가 막 내리기 시작했음으로..
우중캠은 언제나 뒷처리가 일인데...
제일 좋은방법은 말릴공간이 있다면 햇빛 잘 드는날 널어서 말리는 것이고,
불가하다면 제습기를 틀어서 바짝 말리는것이 최고의 관리 방법이다.
비에 맞은후 그 기간은 3일을 초과하지 않는게 가장 텐트관리에 좋은것같다.
이 캠핑을 마지막으로 올해는 또 언제 캠핑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8월엔 업무상 파견으로 도저히 캠핑갈 날짜가 안나오고...
9월은 부부모임에서 좋은곳(?)을 예약해둬서... 빨리가야 9월말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캠핑 포스트는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캠핑을 시작하려는 모든 분들을 위한 도움이 될만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상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