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

여섯번째 캠핑(김포 한강오토캠핑장)

또율이집 2019. 7. 27. 12:00

와이프랑 둘이서 김포에서 나름 유명한 오토캠핑장에 가봤다.

하지만, 여긴 우린 다시가지않는다.

 

시설도 좋고 엄청큰 수영장도 있고 가족이 오기 좋은 캠핑장은 맞으나,

일단 매너타임이 지켜지지않는다.

밤새 떠드는 캠퍼들도 있다..

근데 대부분 그러니까 딱히 통제하지않는 느낌이고

밤에 잠이없는 캠퍼님들의 취향에는 맞을수도있겠다.

 

이날은 나혼자 먼저 가서 텐트를치고

나중에 아내를 데리고온 캠핑이었다.

 

 

언제부터였는가... 혼자치는데 익숙해졌고 점점 시간은 단축되어갔다.

지금도 사용하는 저 위의 캠핑파이브 렉타타프는 여전히 애용중이며,

단한번도 치지않은적이 없다.

그정도로 만족하고있다.

 

 

나름 꾸민다고 꾸민 귀요운 나름 미니멀(?) 구성이다.

작은 타프가 있으나  과거에 딱1번 개봉하고 아직도 봉인중이다...

쓸날이 올지는 모르겠다....

아내는 미니멀캠핑갈때 들고갈테니..절대 팔지말라고한다...ㅎㅎㅎ

 

밤에는 항상 조용하게 맥주한잔 하며 영화를 본다.

그리곤 항상 이른취침...

 

캠핑의 루틴이 항상똑같다..

언제 변화를 주는날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