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캠핑(덕산국민여가 캠핑장)
결혼하고나서 아내와함께한
여섯번째 캠핑이후
사실 캠핑휴식기에 들어갔었다.
그이유는...아내가 출산을 했기때문이다.
막 태어난 아기를 데리고 캠핑을 다닐수는 없지 않은가...?
그치만 우리부부 또 캠퍼로서의 욕심이 스멀스멀...
100일이지나고 얼마있지않아서..
너무 캠핑을 가고싶어서 열심히 검색했고 다녀온 캠핑장은
강화도에있는
"덕산국민여가캠핑장"
요기로 선택했다.
사진을 다 찍었는데....어디로갔는지..참...
여기는 대부분 산속?사이트 라고 해야하나
짐을 들어서 옮겨야한다....
물론 아닌사이트도있으나,,
산속사이트를 고른다면... 정말 열심히 날라야한다..
뭐를? 캠핑짐을 지고 등산을...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는 다행이 가장 낮은 산의 데크 였고
데크&흙의 혼합사이트 였다.
이 캠핑은 부모님을 처음 모시고 간캠핑이었다.
사이트 구성은 여름이니까 우선 모기를 피하기위해
렉타타프위에 모기장설치 하고
텐트 두동설치하고
야전침대도 하나 설치해줬다.
내맘대로꾸미는 내집 정말 맘에든다..!
지금까지 피칭한 캠핑사이트 구성중에는 아직도 맘에드는 구성중하나다.
산속에서 모기를 만나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가..?
부모님에게 맛있는 저녁을 대접하고
깔끔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려는데....
우리의 아가도 잘 도와주다가...
알수없는 아이의 자지러짐에 거의 3~4시간을 달래느라 아내가 부모님이 고생하셨다.
지금생각하면 데크에 쿵쿵대는 소리에 놀랐던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바뀐환경에의해 울게되는 "야제증" 이라는 것도 알았다.
이게 꼭 갓난아이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닌걸 알았고...
정말 엄마는 대단하다는걸 깨달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