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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기) 간편정보 2편# 해외여행 2019. 8. 16. 12:00
보라카이 여행기 간편정보 2편
보라카이 여행첫날 마사지로 마무리하면서 1편을 마무리했다.
2일차 오전에는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조식을 간단히 먹고
보라카이의 유명한 푸카비치를 방문하기로 했다.
푸카비치는 스테이션X에서 출발한다면
300페소정도 지불해야한다. 물론 가장높은 등급의 트라이시클이라는 가정하에...
가장 낮은등급은 150페소에도 이동가능하다.
* 한창 공사중이니 마스크가 있다면 착용하는게 좋다.
출발하기에 앞서 호텔프론트에 전화해서 시간맞춰 트라이시클을 대기시켜달라고했다.
밖으로 나가니까 대기하고있던 트라이시클을 타고 바로 출발할수있었다.
(TIP : 굳이 전화안해도 호텔앞엔 항상 차가 있었고, 도로에서는 언제든 지나가는거 붙잡아 탑승해도 된다.)
소요시간 : 약 30~40분 도로교통상황에따라....
스테이션 1보다 한~~~참이나 위에 보라카이섬 가장 북쪽에 위치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내려준곳에서 50M 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는 말도안돼는 비치가 눈에 비친다..
물색깔 보이는가..?? 진짜 맑고 파도도 어른이 놀기에 적당하다.
날씨는 왜이렇게 환상적인지...!!
푸카비치에서는 햇빛에있어도 되지만,
그늘을 사용하고싶으면 페소를 지불하면 된다.
그늘이란 그늘은 다 누군가의 소유라고 보면된다...소유가 맞는지...참...
우리나라도 비치에서 파라솔이용료를 지불하는것과 같다고 보면 괜찮은 가격이다.사실 그늘이용료라기보다는 음료를 주문하면 그늘과 서퍼보드, 카누등등을 제공해준다.
시간은 노 리미트, 즉 무제한이다.
하지만 반나절 놀면....배도고프고 돌아가게된다.
각종 액티비티 호객도 하지만, 굳이 할필요는 없어보였다.
음료 는 총 3잔 주문하고 800페소인가 지불했다.
푸카비치에서 점심쯤되서 나와 디몰로 이동했다.
디몰안쪽으로 쭉 걸어가서 놀이기구가 보이는곳까지 이동해서
살짝 우측으로 돌면 안독스라는 음식점이 보인다.
내생각엔 약간 KFC? 그런느낌인데 정말 간단하게 먹기 좋은 음식점이다.
맛은..그냥 쏘쏘?
안독스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크레이지크레페로 가서
크레페를 먹었다. 사실 점심을 간단히 먹은 이유중 하나랄까...?
크레페는 비치쪽에도 중간중간 파니까 꼭 디몰안에서 먹지 않아도 되니...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크레페가 안된다고 하면, 다른데가서 먹으면 된다.
크레페를 먹으면서 디몰입구로 이동해
3일차에있을 호핑투어와 마사지를 예약한
보라카이삼총사 대표님을 만나서 미팅을 하고
보라카이로 가기전에 예약한 로컬마사지인 차넷마사지로 이동해서
마사지를 받았다. 만족도는 중상?정도 인거로 판단된다.
돌아가는길에 디몰 외곽으로 돌아서 과일파는 상점가쪽으로가
망고스틴한가득 사서 숙소로 가서 휴식을 취했다.
숙소로 돌아와선 수영장에서 놀까도 했지만,
애기도 힘들어하고 모두가 피곤해해서
저녁시간까지 쭉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해가지는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쪽으로 걸어서 E달리빠빠의 해룡왕까지 갔다.
아이를 데리고 걸어도 10분? 15분? 정도면 충분히 여유있게 갈수있었다.
매번 트라이시클을 타고이동하는건 여행온나라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도보를 이용했고 덕분에 엄청 배가 고파서 많이 시킨것 같다.
우리가 시킨메뉴는 장모님이 드시고싶어하시던 회로
다금바리회 + 매운탕세트를 하나 시키고
해룡왕세트메뉴 하나 시킨다음 맥주까지 시키니
정확히 6,000페소 ~! 진짜 배부르게 그리고 만족스럽게 먹었다.
사실 6,000페소면 약 14만원정도인데... 5인이 다금바리회까지 시켜먹었으니,
충분히 만족할만한 가격이기도 하다.
어쨋든, 저녁먹고 깔끔하게 휴식을 취하며
2일차의 보라카이여행을 마무으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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